NJ트랜짓 “I-80 통근자 기차요금 반값”
뉴저지 I-80 고속도로 싱크홀 때문에 피해가 큰 통근자들을 위해 NJ트랜짓이 ‘반값 요금’을 제공하기로 했다. NJ트랜짓은 24일부터 모리스-에섹스노선 일부 역에서 출발하는 왕복 기차 요금을 50% 할인한다고 밝혔다. 해케츠타운·마운트올리브·넷콩·레이크호패트콩·마운트알링턴역에서 출발하는 통근자는 탑승시 요금을 지불할 필요가 없다. 뉴왁브로드스트리트역이나서밋역에서 환승해 뉴욕 펜스테이션으로 가야 할 경우, 승무원에게 알리면 환승 티켓을 받을 수 있다. 다만 5개 역으로 복귀할 때에는 요금을 내야 한다. I-80 고속도로에서는 최근 싱크홀에 이어 대량의 지하 구멍까지 발견됐고, 결국 수리 작업을 위해 해당 구간은 폐쇄됐다. 사태가 심각해지자 지난 22일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은 필 머피 뉴저지주지사와 I-80 싱크홀 수리작업 현장을 찾았다. 머피 주지사는 “도로를 수리하기 위해 24시간 인력을 투입하고 있고, NJ트랜짓을 포함한 모든 가능한 여행 대안을 제공하고 있다”고 강조했다. 기차요금 할인 혜택은 I-80 수리 기간동안 유효하다. 김은별 기자 [email protected]기차요금 통근자 통근자 기차요금 기차요금 할인 반값 요금